인생의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 10계명


1. 버킷리스트 작성하기

인생에서 하고 싶은 일을 목록으로 만들어보세요.

그렇다면 반대로 죽기 전에 해야 하는 일을 적는 것은  어떨까요?


2. 내 몸의 건강 체크하기

정기적으로 건강을 체크하고 가족과 함께 있을 

시간을 만들어 심신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3. 유언장, 자서전 미리 작성하기

유언장을 작성하여 남겨진 사람들에게 

사랑의 말을 전달해 자신의 진심을 말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4. 고독사 예방을 위한 친구 찾기

삶의 희로애락을 같이 나눈 친구가 있다면,

마지막까지 같이 있어줄 든든한 친구를 찾으세요. 


5. 장례계획 세우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을 

나만의 장례식을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세요.

 

6. 자성의 시간 갖기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돌아보고

현재의 상태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시간을 가지세요.


7. 마음의 빛 청산하기

당시에는 심각한 문제였지만 시간이 지나면 감정은 사라집니다.

마지막은 용서와 화해로 마무리하며 평온한 마음을 갖는 건 어떨까요?


8. 자원봉사를 통해 나를 돌보기

자원봉사는 남을 돕는 것이지만 여유를 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자원봉사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고 스스로를 돌아보세요.


9. 추억물품 보관하기

살면서 쌓인 수많은 추억과 

그 추억이 담긴 물건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달해 보세요.


10. 사전의료의향서 작성하기 

회복이 불가는한 상태에서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하지 않으려면

가족이 아닌 나의 의사로 의료 결정을 할 수 있는 의료의향서를 작성하세요. 


'세기의 미남' 알랭드롱 스위스서 안락사 예정

스카이캐슬
2022-05-07
조회수 363




‘세기의 미남’으로 불리는 프랑스 유명 배우 알랭 들롱(87)이 “스위스에서 안락사로 생을 마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프랑스 국적인 들롱은  안락사가 가능한 몇 안되는 나라중 하나로 합법적으로 스위스 국적을 취득하고  현재 스위스에 거주하고 있다.

알랭드롱은  유산배분을 위한 유언장 작성도 이미 마친 상태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들롱의 아들 안토니(58)은 최근 프랑스 방송 인터뷰에서 “아버지로부터 안락사에 대한 요청을 받았다”며 자신이 아버지 삶의 마지막 순간을 옆에서 지켜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들롱의 이런 결정은 안토니의 어머니이자 전 부인인 나탈리 들롱의 죽음을 지켜본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들롱의 동료 배우로 결혼생활을 한 나탈리는 지난해 1월 췌장암으로 사망했다. 그 역시 안락사를 희망했지만 프랑스에서는 법적으로 불가능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 안토니는 “자유로운 존재였던 어머니는 자신이 살아왔던 방식대로 죽기를 원했다”고 털어놨다.

 

들롱 또한 오래 전부터 안락사에 대한 찬성 의사를 밝혔다. 그는 지난해 인터뷰에서도 “안락사는 가장 논리적이고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특정 나이 및 특정 시점부터 우리는 병원이나 생명유지 장치를 거치지 않고 조용히 세상을 떠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알랭드롱은 1935년 11월 8일 프랑스 오드센 주 소에서 태어났다. 4살 때 부모가 이혼했고, 재혼한 어머니와 살았으나 계부와 잦은 갈등을 빚었다. 유복하지 못했던 유년기 때문인지 가톨릭 학교를 다녔지만 행실 불량으로 여러 학교에서 퇴학을 당했다. 개중에는 신학에 대한 들롱의 적성을 알아본 교사들이 들롱에게 사제직을 권유하기도 했다. 하지만 들롱은 14살에 학교를 떠나 짧은 기간 동안 계부의 정육점에서 일했다.

 

알레그레 감독의 영화 1957년 <여자가 다가올 때>로 데뷔했다. 이후 <사랑은 오직 한 길>, <아가씨 손길을 부드럽게> 등의 로맨스 영화를 통해 인기를 얻고, 공전의 히트작 <태양은 가득히>로 세계적인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에도 수없이 리메이크된 이 영화에서 알랭 들롱은 위험한 남자 "톰 리플리" 역을 맡아 다부진 몸과 매혹적인 눈빛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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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짧습니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사랑하는 사람들을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마세요.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 

그것을 지금 하시기 바랍니다.


Elizabeth Kubler-Ro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