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쓰는 편지

BUNDANG SKYCASTLE MEMORIAL PARK

아빠

우리는 다정한 부녀는 아니없지만

아빠 가고나니 왜  이리 보고싶지

갑자기 가서 놀랐을텐데  잘있어?

어리둥절 하지?

많이 못해줘서  미안해 

대신 내가 오늘부터 여러가지 방식 으로 아빠 위해  기도해줄께

작년에 록키 갔던 사진 표정 생각나

그  표정 으로  잘쉬고있어

사랑해요 아빠

큰딸 윤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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