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쓰는 편지

BUNDANG SKYCASTLE MEMORIAL PARK

태선이에게4

이채은
2023-04-15
조회수 147

태선이 보고싶다

요즘 너무 힘들어서 오랜 시간 고민하다가

결국 휴학했어.

오히려 잘 된 거겠지? 너가 응원해주면 좋겠다.

태선이 너무 보고싶어

여유가 생겨서 곧 너 보러 갈 수 있을 것 같아.

잘 조율해서 꼭 보러 갈게.


내 영원한 친구… 너무 그립다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데 쉽지 않네.


다 꿈이었으면 좋겠다. 

너가 어딘가에 있을 것 같아 아직

더 좋은 세상에서 먼저 빛나고 있어줘.


고마워..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