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NDANG SKYCASTLE MEMORIAL PARK
태선이에게3
태선아, 오랜만이네.
예전만큼 자주 떠오르진 않지만, 한 번도 잊은 적 없다는 거 너가 더 잘 알거라 믿어. 힘든 일이 많은데, 그럴 때마다 왜 너가 떠오르는지 모르겠어. 너가 아직 여기 있었으면 서로 고민도 얘기하고 좋았을텐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까운 내 친구. 더 좋은 곳이 있어 그곳으로 빨리 갔다고 생각해.
안 들어온 사이에 하늘로 쓰는 편지들이 많이 늘었네.
하나씩 들어가서 읽어보는데 울적해진다..
다 헤아릴 수 없는 슬픔들이라.
22년엔 너를 보러 못 갔는데, 이번엔 반드시 갈거야.
태선이가 너무 그립고 보고싶다……
아직 꿈 같아
태선아, 오랜만이네.
예전만큼 자주 떠오르진 않지만, 한 번도 잊은 적 없다는 거 너가 더 잘 알거라 믿어. 힘든 일이 많은데, 그럴 때마다 왜 너가 떠오르는지 모르겠어. 너가 아직 여기 있었으면 서로 고민도 얘기하고 좋았을텐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까운 내 친구. 더 좋은 곳이 있어 그곳으로 빨리 갔다고 생각해.
안 들어온 사이에 하늘로 쓰는 편지들이 많이 늘었네.
하나씩 들어가서 읽어보는데 울적해진다..
다 헤아릴 수 없는 슬픔들이라.
22년엔 너를 보러 못 갔는데, 이번엔 반드시 갈거야.
태선이가 너무 그립고 보고싶다……
아직 꿈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