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쓰는 편지

BUNDANG SKYCASTLE MEMORIAL PARK

내사랑 군용씨

여보!  당신 잘 있지?  착한 마음씨를 가진 울 신랑 당신과 똑 닮은 딸과 아들하고 씩씩하게 잘 사는 모습 보고 있으리라 믿어

당신 사진을 보면 내가 넘 미안해. 나 나름대로 애썼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미안했어. 나를 많이 배려하고 내편이었던 당신

길에가다 번개에 맞은 것 같이 어처구니없이 황당하게 당신이 내 곁을 떠나서 무섭고 두려워  현실을 인정해야 되니까

우리 애들을 위해서 내가 오뚝이가 되야되는데 ........   이세상에서 당신같은 사람은 없어.  여보 사랑해  !!!!  귓가에 당신 목소리가

들리네  여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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