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쓰는 편지

BUNDANG SKYCASTLE MEMORIAL PARK

다은아 오랜만이야

잘있었어?

너무 오랜만에 와서 미안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시간이 빠르게 갔어

좀 됐지만 단이 언니를 만났어..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은이 얘기를 많이 했어

아픈시간들 다 잊고 거기선 행복했으면해

근데 그냥 맘한켠에 뭔지 모를 아쉬움이랄까 원망이랄까

말로는 표현이 안되는 .. 뭔가 있는것 같아

내가 다 이해하지 못해줘서 미안하고..

또 아무 도움이 못돼서 미안하네..

그냥 그냥 지금은 거기서 마음이 편하길 바랄게

날씨가 풀리고 있어

곧 꽃도 피어나겠지

그때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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