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가지 못하는게 너무 안타까웠는데 드디어 우리가 만난 이 땅에 다시 왔네.
아, 내 소식이 끊겨서 몰랐을 수도 있겠지만, 나는 중동고 1년 다니고 그 이후로는 미국에서 쭈욱 살고있어. 맨날 나 보고 양키 양키 이러더니 진짜 나 이제 왔네 ㅎㅎ
너가 알려준 미국의 문화 덕분에 처음 갔을 때 적응하는게 너무 쉽더라. 전교생 앞에서 랩 한번 하니깐 바로 인정받고 친구 많이 생겼어. 그때도 속으로 너한테 얼마나 고마웠는데.
그 이후로 전교회장도하고 에이숑 최초로 농구팀도 들어가서 워싱턴에서 2등했다 ㅋㅋㅋ 너랑 전화했으면 제일 신나게 전화했을 것 같은데.. 암튼 나 프롬킹도 해보고 이제 대학교 올라와서 더 멋진 일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내가 미국에서 꼭 성공한다고 너한테 장난삼아 말했었는데, 잘하고 있지?
소식 듣고 채은이랑 연락하다 전에 나한테 보내준 믹스테입 듣는데 아쉬움 반 그리고 고마움 반이더라. 우리가 그리 오랫동안 친구 사이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너가 나에게 끼친 영향이 얼마나 큰지 알아줬으면 한다. 너도 얼마나 멋있어졌는지 마주보고 hype해 하면서 같이 얘기할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네.
나는 여기서 열심히 해서 나중에 꼭 shot out할테니깐 위에서 지금까지 하던 것 처럼 나 응원해줘.
태선아,
나 한국왔어.
너무 오래걸려서 미안하다.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가지 못하는게 너무 안타까웠는데 드디어 우리가 만난 이 땅에 다시 왔네.
아, 내 소식이 끊겨서 몰랐을 수도 있겠지만, 나는 중동고 1년 다니고 그 이후로는 미국에서 쭈욱 살고있어. 맨날 나 보고 양키 양키 이러더니 진짜 나 이제 왔네 ㅎㅎ
너가 알려준 미국의 문화 덕분에 처음 갔을 때 적응하는게 너무 쉽더라. 전교생 앞에서 랩 한번 하니깐 바로 인정받고 친구 많이 생겼어. 그때도 속으로 너한테 얼마나 고마웠는데.
그 이후로 전교회장도하고 에이숑 최초로 농구팀도 들어가서 워싱턴에서 2등했다 ㅋㅋㅋ 너랑 전화했으면 제일 신나게 전화했을 것 같은데.. 암튼 나 프롬킹도 해보고 이제 대학교 올라와서 더 멋진 일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내가 미국에서 꼭 성공한다고 너한테 장난삼아 말했었는데, 잘하고 있지?
소식 듣고 채은이랑 연락하다 전에 나한테 보내준 믹스테입 듣는데 아쉬움 반 그리고 고마움 반이더라. 우리가 그리 오랫동안 친구 사이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너가 나에게 끼친 영향이 얼마나 큰지 알아줬으면 한다. 너도 얼마나 멋있어졌는지 마주보고 hype해 하면서 같이 얘기할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네.
나는 여기서 열심히 해서 나중에 꼭 shot out할테니깐 위에서 지금까지 하던 것 처럼 나 응원해줘.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