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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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강수연, 별이 되다 ... 향년 55세

스카이캐슬
2022-05-08
조회수 384


영화배우 강수연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국을 빛낸 영화배우 강수연이 향년 55세 나이로 우리곁을 떠났습니다.

강수연은 5일 자택에서 뇌출혈 증세로 쓰러진 뒤,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다가 7일 오후 3시 세상을 떠났습니다.

 

서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차려졌고 11일 영결식을 치르며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 될 예정입니다.

장례위원회는 유족의 의사를 참고하여 이같이 결정했으며 조문을 비롯한 장례절차는 취재진에 비공개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강수연은 1966년 8월 18일 출생으로 네 살 때부터 아역배우로 연기를 시작해

대한민국 최초의 월드스타까지 자리매김 하였다.

독보적인 아름다움과 타고난 연기 재능, 여기에 완벽주의에 가까운 프로근성까지. 강수연은 배우의 3요소를 모두 갖춘 완전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80년대 중반, 갓 스무 살이 넘은 나이에 베니스 국제 영화제(씨받이)와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아제 아제 바라아제)의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월드스타'라는 칭호를 받은 것은 우연이 아니다. 가부장제에 희생된 아낙부터 독립적인 현대 여성까지 강수연은 한국 여성상의 극단적 스펙트럼을 자유자재로 넘나들었다.

부산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을 역임했고, 한국의 월드스타로 활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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